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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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석 아나운서 "정든 마이크 앞 잠시 떠나…좋은 아빠 될 것"

기사입력 2017.03.03 06:11 / 기사수정 2017.03.03 06:22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최동석 KBS 아나운서가 방송을 잠시 쉰다.

최동석 아나운서는 2일 인스타그램에 "정들었던 마이크 앞을 잠시 떠나려고 합니다"라고 적었다.

최동석 아나운서는 "오랫동안 고민했습니다. 나의 커리어가 멈추는 것과
커가는 아이들에 대한 아쉬움에 대해서. 저의 선택은 아이들이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놀아주고 세상으로 나아가는 딸의 옆에서 손을 잡아주는 것이 지금은 저의 일보다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현실적인 문제도 마음에 걸리지만 그래도 무작정 그렇게 저지르고 아이들과 함께 하렵니다. 당분간 왜 티비에 안 나오냐, 방송 안 하냐고 묻지 말아주세요. 더 좋은 아빠가 돼서 다시 마이크 앞에 서겠습니다"고 덧붙였다.

최동석은 2004년 KBS 30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당시 KBS 아나운서이자 현재 방송인인 박지윤과 2009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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