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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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림족구] 순지하이, 이영표에 대적하기 어려워

기사입력 2008.04.29 13:23 / 기사수정 2008.04.29 13:23

홍준명 기자




[엑스포츠뉴스=홍준명 기자] 28일 소후스포츠는 이영표와 중국인 선수 순지하이를 비교하면서 이영표의 판정승이라는 기사를 다음과 같이 전했다. 기사의 출처는 '액팀 인덱스'의 통계자료이며 결론적으로 볼 때 이번 시즌까지 이영표가 순지하이보다 우수한 활약을 보였다고 전했다.

우선 두 선수의 포인트와 랭킹을 비교했는데 이영표는 177점으로 201위이며 순지하이는 가련하게도 67점으로 360위라고 했다.

이어서 두 선수의 출장시간을 비교했는데 이영표는 1,596분인데 반해 순지하이는 594분에 불과하다고 했다. 그 시간 동안 이영표는 2번의 슈팅, 215번의 유효패스, 8번의 돌파성공, 11번의 위협적인 크로스와 2장의 경고를 받았다고 했고, 순지하이는 슈팅 0번, 돌파성공 0번, 59번의 유효패스, 8번의 위협적인 크로스와 경고 1장을 받았다고 했다.

그리고 이영표는 경쟁자들의 영입으로 최근 입지가 위태롭지만, '중국의 태양' 순지하이는 4월로 접어들면서 맨체스터 시티의 수비라인에 부상선수가 연이어 발생하게 되어서 자주 모습을 드러내고 플레이도 만족할 만하다고 전했다('Sun Jihai'에서 'Sun'의 영문식 발음을 따서 중국언론에서는 순지하이를 '중국의 태양'이라고 칭함).

끝으로 각종 상세한 통계를 통해서 볼 때 이번 시즌 이영표의 플레이는 순지하이보다 훨씬 좋다고 할 수 있는데 그 중요한 원인은 이영표는 충분한 출장시간을 가졌기 때문이며 순지하이는 벤치에서 세월만 보내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사진=이영표vs순지하이ⓒsohu.com]



홍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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