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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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과함께' 유민상♥이수지, '고기 러브샷'…알콩달콩 첫 데이트(종합)

기사입력 2017.02.28 22:47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유민상과 이수지가 첫 스키장 데이트에 나서 설레이는 모습을 보였다.

28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에서는 윤정수와 김숙 부부의 보금자리를 찾은 양희은의 모습과 스키장 데이트에 나선 유민상 이수지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먼저 이날 김숙은 양희은에 음식을 대접하려 했지만 3시간이 걸린다고 말해 거절당했다. 양희은은 직접 건강 요리에 나서 봄나물, 연포탕 등을 뚝딱 해냈다. 김숙과 윤정수에게는 직접 비법을 전수했다. 두 부부는 양희은의 음식을 황홀하게 맛봤다.

양희은은 제법 부부 티가 나는 윤정수와 김숙에 "요즘 둘 사이가 마음이 좀 달라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김숙이 "둘 중 누가 바껴보이냐"고 묻자 양희은은 우물쭈물하며 김숙을 답했다. 이어 양희은은 "3년이나 함께 했으면 사람이 싫어도 정은 무시 못 한다"며 "두 사람이 보통 인연이 아니다"고 조언하기도 했다.

양희은의 과거사도 밝혀졌다. 양희은은 "엄마가 보증을 잘못 서서 19세 때 집이 망했다. 이후 기타를 들고 내가 생계를 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보증으로 파산에 이르렀던 윤정수는 슬픈 표정을 지으며 "선배님이 나를 예뻐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고 김숙은 "공통점이 많다"고 둘을 신기해했다.

한편 유민상 이수지 커플은 스키장으로 향했다. 보드타기를 시도했던 유민상과 이수지는 생각보다 높은 난이도에 다른 이들에 민폐를 끼칠까 포기하고 눈썰매를 타러 이동했다. 이수지는 유민상과의 썰매 내기에서 져 썰매 끌기 벌칙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수지는 유민상의 그녀 '핑크'에 계속 질투하며 마음을 표현했다. 유민상 역시 호칭을 정할 때 이수지가 '슈지'라고 불러달라고 하자 "그건 다른 남자랑 정한거잖아"라며 상남자 발언을 해 이수지를 설레게 했다. 이수지는 유민상을 '샹이'라고 부르겠다고 선언했다.

두 사람은 스키장에서 다정하게 고기 러브샷을 즐기며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JTBC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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