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이트 손동운이 밝힌 #신인상 #팬클럽 명 #컴백 힌트(종합)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하이라이트 손동운이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손동운은 28일 패션뷰티콘텐츠 스타일엑스와의 화보 촬영 중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진행했다. 사전에 팬들의 질문을 받은 손동운은 자신이 좋아하는 냉면 집을 추천하는 등 친근하게 소통하는 모습을 보였다.

손동운이 속한 하이라이트는 지난 24일 원 그룹명이었던 비스트를 내려놓고 하이라이트라는 그룹명으로 새출발을 하게 된 상황. 이에 비스트 시절 팬클럽 명이었던 '뷰티'의 유지에 대한 팬들의 궁금증이 줄을 이었다.

이에 손동운은 "현재 내부적인 회의를 통해서 다양하게 이야기하고 있다"며 "팬분들도 그대로 갔으면 좋겠다, 바꾸면 좋겠다 등 다양한 의견이 있어 고민 중이다"고 밝혔다. 새 활동을 앞두고 다양한 각도에서 살펴보고 있다는 것.

또 하이라이트라는 그룹명으로 새 출발하는 것이기에 '컴백' 겸 '데뷔'에 대한 질문이 쏟아져 나왔다. 손동운은 "신인상을 노리지는 않는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신곡에 대해서는 "왜 자꾸 물어보시는지 모르겠다. 나는 모른다"며 '철벽' 스포일러의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새 앨범이 언제 나올지는 모르지만 날씨가 시원해지는 만큼 발라드보다는 '아름다운 밤이야' 같은 신나는 곡을 하고 싶다"고 밝혀 컴백에 대한 작은 힌트를 주기도 했다.

손동운은 "지금까지, 하이라이트의 막내 손동운이였습니다"라는 활기찬 말로 20여분 간의 라이브 방송을 마무리했다.

한편 손동운의 '화이트데이' 콘셉트 화보는 오는 3월 14일 스타일엑스 홈페이지, 네이버 포스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된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스타일엑스 인스타그램 라이브 캡처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