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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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스쿨' 양미라 "'힙합의 민족' 통해 랩에 대한 재능 찾았다"

기사입력 2017.02.27 17:14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배우 양미라가 힙합 프로그램에 나간 소감을 밝혔다.

27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서는 90년대 추억을 돌아보는 '월요일 월요일은 추억이다' 코너가 진행됐다.

이날 양미라는 JTBC '힙합의 민족'에 나간 것에 대해 "고음을 너무 못해서 노래하는 데는 자신이 없었다. 그런데 힙합 프로그램에 나가서 나에게도 나만의 색이 있다는 걸 처음으로 알았다"고 말했다.

또 "내가 하는 랩이 외국에서 유행하는 '클라우드 랩'이라고 하더라. 약간 취해서 몽롱한 상태로 하는 랩을 클라우드 랩이라고 하는데 내 랩이 그쪽 스타일이라고 해서 자신감이 생겼다"며 랩에 생긴 자신감을 전했다.

이어 "서바이벌 프로그램인줄 몰랐다. 예선 탈락할 거라 생각하고 갔는데 끝까지 갔다"고 랩 실력을 자랑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SBS보는라디오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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