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내성적인 보스'에서 박혜수가 드디어 '미스터 스미스'의 정체를 알게 된다.
27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내성적인 보스' 11화에서는 박혜수(채로운 역)가 3년 동안 자신에게 꽃다발을 선물한 '미스터 스미스'가 연우진(은환기 역)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앞서 연우진은 3년 전, 박혜수의 언니인 한채아(채지혜 역)의 죽음에 자신도 책임이 있다 생각하고 한채아를 대신해 3년 동안 박혜수에게 꽃다발을 선물했다. 그런 연우진을 박혜수는 '미스터 스미스'라고 부르며 줄곧 그의 정체를 궁금해하고 있는 상황.
이날 제작진은 연우진과 박혜수가 서로 마주보고 앉아 심각하게 대화를 나누고 있는 스틸컷을 공개했다. 진지한 표정의 연우진과 깜짝 놀란 표정으로 연우진을 바라보고 있는 박혜수의 모습이 이목을 끈다. 특히 박혜수는 한채아를 죽음으로 몰고간 사람이 연우진이라고 오해하고 있는 상황에서 오늘 연우진이 '미스터 스미스'라는 사실을 알게 된 후 그녀의 반응은 어떨지,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증을 높인다.
이외에도 오늘 방송에서는 중요한 행사를 하루 앞두고 ‘사일런트 몬스터’ 직원들이 병원에 실려가게 된다. 위기에 봉착한 이들 앞에 연우진이 나타나 맹활약을 펼칠 것을 예고해 극의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27일 오후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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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