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7-09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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맷 데이먼 제작 '맨체스터 바이 더 씨', 각본상 수상 [89th 아카데미]

기사입력 2017.02.27 13:04 / 기사수정 2017.02.27 13:4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맷 데이먼이 제작에 나선 영화 '맨체스터 바이 더 씨'(감독 케네스 로너건)가 각본상을 수상했다.

27일(한국시각) 미국 LA 돌비극장에서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각본상 후보에는 '로스트 인 더스트'의 테일러 쉐리던, '라라랜드'의 다미엔 차젤레, '더 랍스터'의 요르고스 란티모스 외 1명, '맨체스터 바이 더 씨'의 케네스 로너건, '20세기 여인들'의 마이크 밀스가 올랐다.

'맨체스터 바이 더 씨'는 갑작스런 형의 죽음으로 고향에 돌아온 리(케이시 에플렉 분)가 조카 패트릭(루카스 헤지스)을 위해 맨체스터에서의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되고, 숨겨둔 과거의 기억과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미국 코미디언이자 토크쇼 진행자 지미 키멜의 사회로 진행됐다. 국내에서는 이동진 영화평론가와 방송인 정지영의 사회로 채널 CGV를 통해 생중계됐다.

'오스카상'이라고도 불리는 아카데미 시상식은 미국 영화업자와 사회법인 영화예술 아카데미협회가 수여하는 미국 최대의 영화상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THE픽쳐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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