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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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스코어] '월계수' 35.8%로 종영…시청률도 해피엔딩

기사입력 2017.02.27 06:51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이 유종의 미를 거뒀다.

2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35.8%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30.9%)보다 4.9%P 오른 수치로 주말드라마 1위다. 자체 최고 시청률(36.2%)보다는 0.4%P 낮다.

이날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수능 날과 시장 번영회 회장 선거날 연실(조윤희 분)과 선녀(라미란)는 진통을 느끼고 병원으로 갔다. 연실과 동진(이동건) 부부는 아들을, 선녀와 삼도(차인표) 부부는 딸을 출산했다.

대중들에게 진실을 전하며 사과한 태평(최원영)은 팬들 앞에서 화려하게 재기했고, 효상(박은석)은 동진의 부름에 따라 미사 어패럴 마케팅 본부장으로 복귀했다.

모두가 행복한 가운데, 태양(현우)은 사촌누나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강릉에 갔다. 그 곳에 간 김에 만술(신구)을 찾았고, 만술이 완전히 실명했다는 것을 깨달았다. 만술은 옷에 담긴 철학을 펼쳤다. 네 신사들도 "신사란 옷과 삶을 일치시키는 사람. 그 옷이 진정한 신사다"는 깨달음을 얻었다.

MBC '불어라 미풍아'는 26.3%로 종영했고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는 13.1%로 집계됐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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