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불어라 미풍아' 임지연이 손호준에 진심을 털어놓았다.
25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에서 장고(손호준 분)는 다시 출근한 미풍(임지연)에 "왜 이렇게 출근을 빨리했느냐. 좀 쉬지"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미풍은 "복직될 날을 손꼽아 기다렸다. 일하고 싶어 근질근질했다"며 웃었다. 장고는 "위너스에 다시 돌아온 것 진심으로 축하해"라며 환영했다.
두 사람은 여전히 다정했지만 다시 이어지기는 쉽지 않았다.
미풍은 장고에 고마움을 전하며 "힘들 때 오빠가 더 그리웠다. 아직도 오빠를 사랑한다"고 고백했다. 장고는 안타까운 표정으로 그런 미풍을 품에 안았다.
장고와 미풍을 이혼 시킨 금실(금보라)은 집에서 달래(김영옥)의 눈치를 봤다. 달래는 나가라며 화를 냈고 금실은 "장고 잘 되라고 그런 거다. 미풍이 장고와 하연(한혜린) 사이를 방해해서 미웠다"며 울먹거렸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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