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서 "원래 솔직한 스타일…결혼? 언젠가 해야죠"(인터뷰)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배우 윤진서가 남자친구 공개에 대한 에피소드를 밝혔다.

윤진서는 24일 서울 중구 남산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영화 '커피메이트'(감독 이현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오는 3월 1일 개봉하는 '커피 메이트'는 우연히 '커피 메이트'가 된 두 남녀가 누구에게도 털어놓지 못했던 비밀들을 공유하며 걷잡을 수 없는 감정의 폭풍에 휘말리게 되는 일탈 로맨스다. 윤진서는 평범한 상류층 전업주부 인영 역을 맡아 카페에서 우연히 만난 남자 희수(오지호 분)와 걷잡을 수 없는 감정에 휘말리는 역할을 맡았다.

윤진서는 완성된 영화에 대해 "워낙 재미있게 봤던 시나리오였기 때문에 잘 나왔다는 생각이 든다"며 "개인적인 연기가 스스로 아쉬운 점은 있었지만 감독님과의 이야기가 잘 녹아 있어서 개인적으로 잘 도착한 느낌이 들었다"고 감상평을 전했다.

윤진서는 전날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서 화끈하게 일반인 남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전한 상황. 이에 윤진서는 "원래 솔직한 스타일"이라고 자신의 성격을 소개했다.

공개한 이유를 묻자 윤진서는 "'이상형이 뭐냐'고 물으셔서 거기서 내 이야기를 안할 수 없었다"고 쿨한 답변을 내놨다.

이어 결혼 계획 질문에는 "언젠가 해야겠지만 지금은 없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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