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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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연애 세포 죽었을 때 운명의 상대인 '예비 신랑' 만났다" [화보]

기사입력 2017.02.24 09:26 / 기사수정 2017.02.24 09:26

서재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서재경 에디터] 패션 매거진 '코스모폴리탄'은 3월호를 통해 예비 신부 SES 바다의 사랑스러운 뷰티 화보를 공개했다.
 
최근, 원조 걸 그룹 S.E.S의 재결합과 동시에 결혼을 발표한 바다는 요즘 자신의 인생에 ‘해피 쇼크’가 찾아 왔다며 “최근 꿈 같은 일들이 벌어지고 있어요. 특히 S.E.S 재결합은 10년간 마음속으로 간절히 원했던 일인데, 그동안 이런저런 이유 때문에 모두가 때를 기다리 수밖에 없었거든요. 그런데 마침 그 꿈이 기적처럼 이뤄진 거예요”라며 촬영 내내 행복한 모습을 자아냈다.
 
이어, 바다는 S.E.S 재결합 과정에 대해 “제가 배를 몰다 지치면 유진이가 선장이 되고, 그러다 힘들면 슈에게 배턴 터치를 하는 걸 반복하다가 우리가 원하던 종착지에 도착하게 된 거죠. 그리고 도착한 곳에는 팬들이 기다리고 있었고요”라며 멤버들과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또한 서프라이징 결혼 소식을 발표해 많은 대중들의 놀라움을 산 그녀는 결혼을 결심한 과정에 대해서 “내 안에 연애나 결혼이라는 단어가 깡그리 사라졌던 때가 있었어요. 분명 내 짝이 있다는 믿음을 가졌는데도 설레는 게 뭔지 잊어버렸을 만큼 연애 감정이 메마른 시기에 운명의 상대를 만난 거예요”라고 말하며 스태프들의 많은 부러움을 샀다.
 
또한, 결혼 후의 삶에 대해 “제가 생각하는 사랑은 희생이 아니라 나눔이에요. 따라서 가족뿐 아니라 S.E.S는 물론 많은 사람에게 사랑을 나눠주는 풍요로운 사람이 되고 싶어요”라고 덧붙였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디바이자, 국민요정 S.E.S 바다의 사랑이 넘치는 화보와 인터뷰 및 영상은 '코스모폴리탄' 3월호와 코스모폴리탄 공식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스타일엑스 팀 press1@xportsnews.com / 사진=코스모폴리탄

서재경 기자 inseou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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