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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씽나인' 정경호, 류원 휴대전화 찾을까…최태준과 대면 '섬뜩' (종합)

기사입력 2017.02.23 23:06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미씽나인' 정경호와 최태준이 대면했다. 정경호는 류원의 휴대전화를 찾을 수 있을까.

23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미씽나인'에서는 서준오(정경호 분)와 최태호(최태준)이 재회했다.

서준오(정경호 분), 라봉희(백진희)가 결정적 증거인 윤소희(류원)의 휴대전화를 찾기 위해 조희경(송옥숙)의 주변을 탐색했다.

서준오, 라봉희는 조희경이 선거 운동하는 틈을 타 그의 호텔방에 잠입했다. 하지만 최태호도 윤소희의 휴대전화를 없애기 위해 조희경의 방에 들어왔다. 서준오, 라봉희는 정체를 들킬 위기에 처했다.

이때 누군가가 최태호를 찾아왔고, 이로 인해 최태호는 서준오, 라봉희를 발견하지 못했다. 정기준(오정세)과 하지아(이선빈)는 "그 영화를 하겠다"고 말해 최태호의 시선을 돌리는 데 성공했다.

한편 서준오, 라봉희, 최태호 뿐만 아니라 장도팔(김법래)도 윤소희의 휴대전화를 찾아 오조사관(민성욱)을 쫓고 있었다. 하지만 장도팔은 윤태영(양동근)과 경찰에 붙잡혔다. 라봉희는 주유소에 간 오조사관을 화장실에 가뒀고, 서준오는 오조사관의 차에서 유류품 박스를 발견했다.

하지만, 윤소희의 휴대전화는 오조사관에게 없었다. 조희경이 미리 손을 쓴 것이었다. 그사이 최태호가 오조사관의 뒤를 따라와 서준오와 대면했다. 최태호는 "살아 있었어?"라고 놀라며 "형이 살아있으면 안되지"라고 섬뜩하게 말했다. 서준오는 "나 안 살아있어. 그래서 편해"라고 받아쳤다.

서준오가 누구보다 먼저 윤소희의 휴대전화를 손에 넣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lyy@xporst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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