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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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헤니, '나혼자산다' 출연료 전액 기부…"진짜 멋진 남자"

기사입력 2017.02.23 16:36 / 기사수정 2017.02.23 16:36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다니엘 헤니의 선행이 공개됐다.

가수 션은 23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배우 다니엘 헤니가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을 위해 MBC '나 혼자 산다' 출연료 전액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션은 "다니엘 헤니가 어린이 병원이 지켜지고 잘 운영될 수 있도록 만원의 기적에 동참하며 365만 원을 보내줬었다"며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을 위해서 만원의 기적에 동참해줬던 남자가 봐도 멋진 다니엘 헤니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적었다.

푸르메재단에 따르면, 다니엘 헤니는 이날 서울 마포구에 있는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을 찾아 병원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다니엘 헤니와 푸르메재단의 인연은 이번이 두 번째다. 다니엘 헤니는 지난 2014년에도 "하루 1만 원씩 1년 동안 365만 원을 기부하자"며 진행했던 만원의 기적 캠페인에 동참한 바 있다.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은 장애 어린이의 재활치료와 사회 복귀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병원이다. 션이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다.

한편 다니엘 헤니는 '나 혼자 산다'에서 미국 로스앤젤레스 자택과 드라마 '크리미널 마인드' 촬영 현장을 공개하고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주며 화제가 됐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션 인스타그램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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