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9:56
스포츠

[2017 클래식] 최강희 감독 "김진수, 원래 전북 소속처럼 적응 빨라"

기사입력 2017.02.23 14:19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논현동, 채정연 기자] 전북 현대를 이끄는 최강희 감독이 이번 시즌 합류한 김진수를 칭찬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3일 오후 서울 강남구 파티오나인 웨딩홀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7 미디어데이를 열어 새로운 시즌의 출격을 알렸다. 공식 행사 전 클래식 12팀의 감독과 선수들은 오는 시즌에 대해 각오를 밝히는 인터뷰를 가졌다.

최강희 감독은 인터뷰에서 "김진수가 오자마자 원래 소속팀이었던 것처럼 잘 적응했다"고 만족스러움을 표했다. 그는 "스피드, 지구력이 좋다. 크로스와 패스에도 강점이 있다"며 "K리그에 적응하면 좋은 활약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북은 지난달 12일 독일 호펜하임에서 뛰던 김진수 영입을 공식화했다. 김진수는 "K리그 무대의 첫 팀은 전북이라고 생각을 해왔다. 전북으로 오게 된 여러가지 이유 중에서 가장 큰 이유는 전북 팬들이다. 전북 팬들의 성원은 일본과 독일에 있을 때에도 느껴보고 싶었다. 경기장에서 팬들의 성원에 반드시 보답하겠다.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