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봉태규가 연극 ‘보도지침’에 출연한다.
봉태규는 2009년 연극 ‘웃음의 대학’ 출연 이후 7년 만에 연극에 도전한다.
‘보도지침’은 제 5공화국 시절 정부가 각 언론사마다 기사 보도를 위한 보도지침을 하달했다는 사실과 이를 세상에 공개한 한국일보 김주언 기자의 재판을 모티브 삼아 법정 드라마로 재구성한 작품이다.
봉태규는 극중 보도지침을 월간지를 통해 폭로한 기자 김주혁 역을 맡는다. 보도지침을 폭로할 경우 자신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 지 알면서도 불합리한 현실에 저항하는 인물이다.
연극 ‘보도지침’의 재연 무대는 초연의 각색을 맡은 연출가 오세혁이 각색과 연출을,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가 제작 및 기획을 맡았다.
4월 21일 개막하는 연극 ‘보도지침’은 3월 2일 오후 2시 1차 티켓을 오픈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이음컨텐츠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