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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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아이덴티티' 新 박스오피스 1위 등극…'싱글라이더' 3위 출발

기사입력 2017.02.23 06:33 / 기사수정 2017.02.23 06:5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23 아이덴티티'(감독 M. 나이트 샤말란)가 새로운 박스오피스 강자에 등극했다.

23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3 아이덴티티'는 개봉일인 22일 13만6986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 13만7260명을 기록했다.

'23 아이덴티티'는 23개의 다중인격을 가진 남자 케빈(제임스 맥어보이 분)이 지금까지 나타난 적 없는 24번째 인격의 지시로 소녀들을 납치하면서 벌어지는 심리 스릴러.

제임스 맥어보이의 호연과 '스토리텔링의 대가'로 인정받는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연출이 돋보였다는 평이다.

특히 '싱글라이더'(감독 이주영)와 '루시드 드림'(감독 김준성) 등 다양한 한국 작품이 나란히 개봉한 가운데 단숨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라 그 존재감을 드러낸 점이 눈에 띈다.

'23 아이덴티티'는 23일(오전 6시 30분,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 16.5%의 실시간 예매율을 기록하며 '재심'(12.6%), '싱글라이더'(10.0%)에 앞선 1위를 지키고 있어 앞으로의 흥행세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15일 개봉 후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던 '재심'은 2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 '재심'은 12만8193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 137만877명을 기록했다.

'23 아이덴티티'와 '재심'에 이어 '싱글라이더'는 6만5574명(누적 7만1027명)으로 3위 출발을 알렸다. '조작된 도시'는 5만8945명을 더해 215만5742명을 넘어섰으며, '존 윅-리로드'(4만976명, 누적 4만2649명)와 '트롤'(2만8695명, 누적 30만1577명)이 5위와 6위를 차지했다. '루시드 드림'은 2만7010명(누적 3만3145명)으로 출발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UPI 코리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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