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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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씽나인' 정경호, 양동근 손잡고 최태준에 반격 시작 (종합)

기사입력 2017.02.22 23:03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미씽나인' 정경호가 반격을 시작했다.

22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미씽나인' 11회에서는 서준오(정경호 분)가 라봉희(백진희)에게 사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라봉희는 서준오의 전화를 받고 무인도를 찾아갔다. 라봉희는 서준오와 재회했고, "서준오 씨 없는 동안 엄청 외로웠어요. 섬에서 알던 사람들이 현실로 오니까 내가 알던 사람들이 아니더라고요"라며 쓸쓸해했다.

라봉희는 "아무것도 하지 말고 서준오 씨 옆에 꼭 붙어 있으라더니 나만 혼자 내버려두고. 서준오 씨 죽었는지 살았는지 몰라서 나도 포기할 뻔했잖아요"라며 쏘아붙였고, 서준오는 "혼자 둬서 미안해"라며 사과했다.

이후 서준오는 고생 끝에 배를 타고 귀국했다. 정기준(오정세)은 서준오를 보자마자 도망쳤다. 서준오와 정기준은 티격태격하다 조금씩 다시 옛날처럼 친했던 사이로 돌아갔다. 서준오는 "왜 그랬냐"라며 서운해했다. 정기준은 "아무리 살아왔어도 내가 네 편을 들어줄 수가 없다. 형이 진짜 미안하다"라며 괴로워했다. 

특히 윤태영(양동근)은 서준오와 손을 잡았다. 윤태영은 윤소희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밝히기 위해 신재현(연제욱)의 죽음을 파헤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서준오가 최태호에게 복수할 수 있을지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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