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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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적' 기억 돌아온 윤균상, 여동생 찾아 나섰다

기사입력 2017.02.21 22:14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윤균상이 여동생을 찾아 나섰다.

2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 8회에서는 홍길동(윤균상 분)이 여동생 어리니(정수인)를 찾아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길동은 어리니를 잃어버린 기억을 떠올리고는 어리니와 손목을 묶었던 끈을 찾았다. 공화(이하늬)는 홍길동에게 "내가 말하려고 했는데 네가 이걸 보면 떠날 것 같아서"라고 얘기했다.

홍길동은 "누님 원망 안 한다. 누님한테 취해서 내 동생 잃어버린 것도 잊었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공화는 홍길동이 자신을 두고 떠날 것을 걱정했다. 홍길동은 그런 공화의 손을 잡고 "나 다시 돌아온다"고 약속했다.

가령(채수빈)은 떠나는 홍길동의 뒷모습을 보며 괜히 아쉬운 마음에 "발병이나 나 버려라"라고 소리쳤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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