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배우 권민중이 '불타는 청춘'에 대한 만족감을 전해다.
20일 방송한 SBS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권민중이 출연했다.
이날 '김창렬의 올드스쿨'에는 원조 걸크러시, 권민중이 출연해 다양한 90년대 추억을 떠올렸다.
권민중은 "'불타는 청춘'의 굉장한 애청자였는데 내 나름대로 나이가 너무 어리지 않을까 했는데 본승 오빠가 있어서 믿고 용기내서 가게 됐다"고 밝혔다. 구본승과 권민중은 두 살 차이.
그는 "명절 때 집에 가는 기분"이라며 3주에 한 번 있는 '불타는 청춘' 촬영장이 편안하다고 밝혔다. 이어 "1박 2일이긴 한데 새벽부터 오밤중에 끝나는 꽉 채운 1박 2일이다. 편집되는게 없다면 분량이 6주분은 나올 거 같다. 밥 한 번 해먹으면 반나절이고, 게임 한 두번하면 밤이다. 하다보면 밤이 오고 아침이 온다"고 설명했다. 집에 갈 때는 무척 아쉽다고.
권민중은 "멤버들 중에 아직까지 어색하고 불편한게 구본승"이라고 고백했다. 이에 한민관은 "마음이 있어서 불편한 거 아니냐"고 거듭 물어봤다. 권민중은 "김광규는 정말 편한 동네 오빠"라고 소개했고 "류태준은 내 옛날 남자친구의 친구기도 하다. 원래 알던 사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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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