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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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디바' 양수경, '불타는 청춘' 합류…허당 매력 발산

기사입력 2017.02.20 13:15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가수 양수경이 '불타는 청춘'에 합류한다.

21일 방송되는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돌아온 ‘원조 디바’ 양수경이 출연한다.

하얀 눈으로 뒤덮인 강원 화천의 첫 번째 이야기가 펼쳐질 '불타는 청춘'에서는 가수 양수경이 반가운 얼굴을 공개한다.

양수경은 90년대 가요계를 풍미했던 대표 여가수로 '사랑은 창밖에 빗물 같아요', '그대는', '바라볼 수 없는 그대' 등으로 사랑받으며 각종 시상식에서 상을 휩쓸기도 했다.

긴장한 모습으로 촬영장에 도착한 양수경은 불청 출연을 망설였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그러면서 “여행이라 생각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왔다”고 덧붙여 여행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양수경은 불청에 와서 누구를 가장 만나고 싶었냐는 질문에 "이광규와 박태준"이라고 답했다. 청춘들의 이름을 헷갈려 하는 등 허당기 있는 모습으로 새로운 매력을 예고했다.

21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SBS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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