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7-05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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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유기3' 구님 구혜선, 이쯤되면 제7의 멤버(종합)

기사입력 2017.02.19 22:49 / 기사수정 2017.02.19 22:49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배우 구혜선, 이쯤되면 '신서유기3' 제 7의 멤버나 다름 없다.

19일 방송된 tvN '신서유기3'에서는 팔불출 안재현의 사랑꾼 면모가 또 한번 빛을 발했다.

이날 나영석 PD는 멤버들의 기상 미션으로 책 지키기 미션을 줬다. 이때 가위바위보를 통해 1등으로 책을 고를 수 있게 된 안재현은 3~5세 수준의 그림책과 어린왕자, 못말리는 만득이 시리즈 등 다소 쉬운 책을 두고 자신의 아내인 구혜선이 표지모델로 실린 잡지책을 선택했다.

망설임없이 구혜선의 잡지를 선택한 안재현의 사랑꾼 면모가 또 다시 드러나는 순간이었다.

이후 안재현은 강호동이 구혜선의 잡지를 빼앗으려고 달려들자 "이건 내가 아내 인터뷰를 보기 위해 챙겨온 책이다"고 말하며 기지를 발휘했다. 안재현은 자신의 책을 지키기 위해 연기를 한 것이지만 평소 줄곧 사랑꾼 면모를 드러내오던 안재현의 모습을 잘 알고 있던 멤버들은 그의 거짓말에 바로 속았다.

특히 안재현은 강호동이 구혜선의 잡지 가져가는 과정에서 이를 구기자 "남의 와이프 사진을 그렇게 구길 수가 있냐"고 타박하며 남다른 애처가 면모를 드러냈다.

이처럼 '구혜선'이라는 이름은 이날도 어김없이 방송에 등장했다. 여태까지 '구혜선'이라는 이름은 매 방송마다 등장하며 적재적소한 타이밍에 웃음을 줬다. 안재현의 아내 구혜선, 이쯤되면 '신서유기3' 제 7의 멤버라 해도 손색이 없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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