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구재이가 조윤희에게 망신을 줬다.
1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52회에서는 민효주(구재이 분)가 나연실(조윤희)에게 면박을 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민효주는 코널리 월계수 런칭 행사에서 이동진(이동건)에게 살갑게 굴었다. 민효주는 기자들 앞에서 "좋은 친구 사이로 지내고 있어요. 결혼 제도라는 게 저희 같은 사람들한테 별로 중요하지 않거든요"라며 말했다.
또 기자들은 "이동진 사장님 와이프 맞으시죠. 월계수 양복점 테일러로 일하신다는데 남편을 위해서 일부러 양복점으로 들어가신 거예요?"라며 물었고, 나연실은 대답을 하지 못한 채 망설였다.
민효주는 "제가 알기로 나연실 씨는 고등학교 졸업 후에 여러 가지 일을 전전하다가 우연히 양복점에 취직하게 되면서 잔심부름부터 경력을 쌓았어요. 우리나라 최고의 여자 테일러가 되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 중이에요"라며 망신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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