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할리우드 배우 휴 잭맨이 영화 '로건'(감독 제임스 맨골드)으로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를 찾았다.
휴 잭맨은 17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베를린국제영화제 레드펫과 월드 프리미어에 참석했다. 앞서 '로건'은 슈퍼 히어로 영화 최초 베를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 소식을 전해 기대를 높인 바 있다.
'로건'의 프리미어는 폐막식을 하루 앞둔 17일 공개되며 의미를 더했다. 이 자리에는 휴 잭맨을 비롯해 제임스 맨골드 감독, 프로페서 X역의 패트릭 스튜어트, 로라 역의 다프네 킨 등이 함께 했다.
기자회견과 레드카펫에서 휴 잭맨은 특유의 밝은 미소와 함께 전 세계의 영화 팬들을 마주했다.
'로건'은 능력을 잃어가는 로건(울버린)이 어린 소녀 로라를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건 대결을 펼치게 되는 감성 액션 블록버스터. 17년 동안 9편의 작품에서 울버린으로 활약하며 슈퍼히어로 사상 최장기간, 최다편수 출연 기록을 세운 휴 잭맨의 마지막 출연작으로 기대를 더하고 있다.
2월 28일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 전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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