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우리새끼' 하다하다 이젠 회뜨기까지 보여주는 김건모

[엑스포츠뉴스 김수진 기자] '미운우리새끼' 김건모가 수준급 회뜨기 실력을 보여줬다. 

1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스페셜MC로 차태현이 참여한 가운데 김건모, 박수홍, 허지웅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김건모는 자신의 생일 때 함께하지 못했던 김흥국, 지상렬, 김종민을 초대해 대접을 하기로 했다. 앞서 김건모는 집에 횟집 어항을 들여놓고 우럭, 점농어, 도미, 멍게, 해삼 등을 채워놓으며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 바 있다. 

그것도 모자라 김건모는 거실에 플라스틱 테이블까지 셋팅하고 진짜 포장마차처럼 꾸며놔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 과정에서 김건모는 자신의 소속사 대표와 함께 도미를 잡고, 베테랑 같은 회뜨기 실력을 뽐내 감탄을 자아냈다. 

김건모는 "다들 열대어 같은 키우고 그러는데, 저는 우럭에 전복. 먹고 싶을 때 딱 꺼내서 회 떠서 먹고"라고 말하며 함박미소를 지으며 만족감을 드러내 웃음을 줬다. 또한 이날에는 조우종과 함께 AOA의 설현, 지민, 민아까지 뒤늦게 합류하며 분위기를 한것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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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