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스칼렛 요한슨 주연의 SF 액션 블록버스터 '공각기동대 : 고스트 인 더 쉘'(감독 루퍼트 샌더스)이 상상을 뛰어넘는 압도적인 비주얼과 강렬한 액션이 고스란히 담긴 티저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각기동대 : 고스트 인 더 쉘'은 세계를 위협하는 범죄 테러 조직에 맞선 특수부대 요원들의 이야기를 그린 SF 액션 블록버스터.
할리우드에서 처음으로 영화화 되는 것은 물론 '어벤져스' 시리즈의 블랙 위도우 역으로 카리스마 있는 연기와 섹시한 매력을 선보인 스칼렛 요한슨이 주연을 맡아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공각기동대 : 고스트 인 더 쉘'의 메인 예고편은 인간과 로봇의 경계가 무너진 미래 도시의 화려한 전경 속 강렬한 총격 장면으로 시작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테러 조직의 본부에 침투해 임무를 수행하는 메이저(스칼렛 요한슨 분)와 팀원들의 모습이 펼쳐지는 가운데, "그는 모든 곳에 있고… 어디에도 없어"라는 말을 남긴 채 사라져버린 의문의 존재를 쫓는 메이저는 앞으로 펼쳐질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최첨단 바디 수트를 입고 고층 빌딩에서 거침없이 몸을 날린 후 단숨에 적들을 제압하는 메이저, 그리고 자신을 둘러싼 거대한 비밀에 다가서는 그녀의 모습은 한층 강력해진 액션이 더해져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이어 "그들은 널 구한 게 아냐, 널 훔친 거야"라는 대사와 함께 비밀의 실체에 한걸음 가까워지는 메이저의 모습은 예측할 수 없는 전개로 몰입도를 더한다.
마지막으로 인간의 모습 속 숨겨 둔 완벽한 기계의 모습을 드러낸 채 눈을 뜬 메이저와 "그들이 날 창조했지만, 조종할 순 없다"는 대사는 영화 속 그녀의 본격적인 액션과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메인 예고편과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감각적인 비주얼로 시선을 압도한다.
최첨단 바디 수트를 입고 무언가를 응시하는 메이저 스칼렛 요한슨은 존재감만으로도 강렬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스타일리시한 비주얼과 함께 어우러지는 카리스마 넘치는 스칼렛 요한슨의 눈빛은 오직 그녀만이 보여줄 수 있는 새로운 변신과 액션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공각기동대 : 고스트 인 더 쉘'은 3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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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