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래퍼 나다와 '힙합계의 대부'로 알려진 커크 김의 열애 소식이 화제다.
14일 엑스포츠뉴스는 나다의 지인으로부터 두 사람이 열애 중인 사실을 확인했다.
그 지인은 나다와 커크 김의 열애는 힙합계에서는 이미 공공연한 사실로 두 사람은 현재 미국에 체류중이라고 덧붙였다.
커크 김은 미국 로스앤젤레스 컴튼에서 2대째 사이커델릭 레코드숍을 운영중이다. 컴튼은 미국 웨스트 힙합의 성지로, 사이커델릭 레코드숍은 N.W.A, 켄드릭 라마, 닥터 드레 등이 찾는 레코드숍으로 이름을 널리 알렸다.
흑인 인구가 압도적으로 많은 컴튼에 자리 잡은 사이커델릭 레코드숍 이야기는 LA타임즈에 대서특필됐으며, N.W.A를 다룬 영화 '스트레이트 아웃 오브 컴튼'의 배경으로 사용되며 유명세를 치뤘다.
이어 커크김은 레코즈숍의 이름을 딴 힙합 레이블을 설립해 아티스트 매니지먼트부터 공연기획까지 다방면으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현재 사이커델릭 레코즈 엔터테인먼트에는 래퍼 킬라그램, 씩보이, 키드캣, 스쿱 데빌, 비트 라이노 등이 소속돼 있다.
또 커크김은 지난해 위안부를 소재로 한 힙합곡을 발표해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도 전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Mnet, 사이커델릭 레코즈 페이스북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