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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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적' 윤균상X채수빈·이하늬, 심상치 않은 '첫만남'

기사입력 2017.02.13 22:18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윤균상, 채수빈, 이하늬가 심상치 않은 첫만남을 가졌다.

13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 5회에서는 홍길동(윤균상 분), 가령(채수빈), 장녹수(이하늬)가 처음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녹수는 홍길동이라는 자의 방물짐을 받으면 마음에 둔 사내를 가질 수 있다는 소문을 듣고 홍길동을 불러들였다.

장녹수는 홍길동에게 "여인이 마음에 둔 사내는 그게 누구든 갖게 해준다지? 내게도 그리 해 주겠나?"라며 "난 나랏님을 내 남자로 만들고 싶어"라고 말했다.

홍길동은 감히 임금을 언급하는 장녹수의 얼굴이 궁금해졌다. 장녹수는 홍길동 앞에 얼굴을 드러내고는 "내 얼굴 봤으니 말해봐라 내게 임금 안겨줄 수 있겠나?"라고 물었다.

홍길동은 "임금 말고 내 짝 해 볼 생각 업소?"라며 장녹수에게 관심을 보였다. 이에 가령이 홍길동의 뺨을 때리며 "우리 언니가 기생이라고 만만한 거냐"라고 소리쳤다.

홍길동은 장녹수를 향해 "지금은 헤어지나 다음에 만나면 우리 인연인 거다"라는 말을 남기고 돌아섰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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