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탁현민 성공회대 교수가 문재인 전 대표의 '해피투게더3' 출연 계획을 부인했다.
13일 탁현민은 자신의 트위터에서 '해피투게더3' 대선 주자 특집 기사를 언급하며 "사실이 아니며, 출연 계획이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날 KBS 2TV '해피투게더3' 측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를 비롯해 안희정 충남도지사, 이재명 성남시장, 국민의당 안철수 의원,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 등 대선주자 5인을 초청하는 특집을 기획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직 기획 단계에 불과해 정해진 것은 아무것도 없으며, 출연 여부에 대해서도 확실한 건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문재인 전 대표는 자신의 지지포럼에 참석했다는 이유로 KBS 출연 제재를 당한 황교익 맛 칼럼니스트 사건을 들며, KBS 좌담회에도 불참을 선언했다. 이에 문재인의 '해피투게더3' 출연 여부에 대해 이목이 집중된 상황이다.
한편 탁현민 교수는 18대 대선 당시 문재인 캠프에서 그를 보좌한 측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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