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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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갑순이' 최대철, 숨겨진 시청률 요정

기사입력 2017.02.13 17:10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배우 최대철이 SBS 주말드라마 '우리 갑순이'를 통해 다시 한 번 20% 돌파를 노린다. 

지난 11일 방송한 '우리 갑순이'는 전국 17%를 기록, 20%대를 눈 앞에 뒀다. 유선과 최대철의 러브스토리는 최고 시청률 19.5%를 기록, 뜨거운 관심의 중심에 섰다. 

'우리 갑순이'에서도 최대철의 역할은 막중하다. 코믹 이미지를 내려놓고 가정과 일, 진정한 사랑에 대해 고민하는 진솔한 남자 조금식을 맡은 그는 중년 로맨스의 매력을 확실히 전달하고 있다. 연극판에서 다져진 탄탄한 연기력이 좋은 평가를 얻고 있는 것. 

최대철은 앞서 문영남 작가의 작품 '왕가네 식구들'로 브라운관에 첫 데뷔했다. '왕가네 식구들'은 50%에 육박한 '대박' 작품으로, 해당 작품으로 최대철은 배우 생활의 전환기를 맞이할 수 있었다. 

이어 최대철은 40%에 육박하며 국민적 관심을 받은 드라마 MBC '왔다 장보리', '내 딸 금사월'에 연거푸 출연하며 좋은 성과를 거뒀다. 또 '백희가 돌아왔다'는 4부작 기획작품임에도 10%가 넘는 시청률과 작품성에 대한 호평을 이끌어내며 그의 재발견이라는 평을 들었던 터. '구르미 그린 달빛' 또한 많은 사랑을 받는 등 그의 출연 작품들이 연거푸 좋은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숨겨진 '시청률 요정'인셈. 

극 후반 내용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최대철의 활약 속에 '우리 갑순이'의 기분 좋은 시청률 상승이 어디까지 이어질 것인지 관심을 모은다.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55분부터 2회 연속 방송.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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