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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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가 필요해' 공찬 "동물 닮은 여성 좋아해…이상형은 팬들"

기사입력 2017.02.13 15:44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B1A4 공찬이 좋아하는 이성상을 밝힘과 동시에 팬사랑 면모를 보였다.

시네마틱 시뮬레이션 게임 '연애가 필요해' 런칭 쇼케이스가 13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롤링홀에서 개최됐다. 행사에는 공찬과 배우 안현진, 김성호 감독, 이기영 대표가 참석했다.

이날 공찬은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내가 강아지 등 동물을 닮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동물을 닮은 여성을 좋아한다"며 "물론 나를 사랑해준다면 아무것도 다 필요 없이 무조건 다 좋아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그런 의미로 우리 팬들 같은 사람이 좋다"고 덧붙였다.

자신이 등장하는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을 B1A4 멤버들이 플레이하면 어떨 것 같냐는 질문에는 "진영이 형이 게임에 대해서 이야기를 많이 하고 용기도 주고 많이 도와줬다"고 훈훈한 우애를 드러냈다. 하지만 "형들이 게임을 한다면 휴대폰을 집어 던질 것이기 때문에 새로 살 것 같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 공찬은 "바로 형이 오글거리는 것을 못 참기 때문에 가장 격한 반응을 일으킬 것 같다"며 B1A4 멤버들에게 "나랑 연애한다고 생각하고 즐겁게 플레이해주셨으면 좋겠다. 사랑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연애가 필요해'는 아이돌과의 실사형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실사영상을 사용한 감각적 연출과 영화·드라마 작가의 집필로 생동감 넘치는 스토리 구성이 담겼다. 공찬을 시작으로 아이비아이 김소희, 달샤벳 수빈, 시크릿 전효성 등 후속 시리즈가 출시될 예정이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박지영 기자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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