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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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갑순이' 서강석♥서유정, 가시밭길 로맨스 예약이요

기사입력 2017.02.12 07:00 / 기사수정 2017.02.12 00:59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우리 갑순이' 서강석과 서유정이 고구마 커플의 모습을 보여줬다.

11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우리 갑순이' 44·45회에서 금수조(서강석 분)는 반지아(서유정)에게 돈을 빌려준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금수조는 반지아가 사채업자들에게 쫓긴다는 것을 알고 돈을 마련했다. 금수조는 "사채업자들한테 쫓긴다면서요. 급한 불부터 꺼요"라며 걱정했다. 반지아는 "각서 한 장 안 받고 차용증도 안 받고 누가 나한테 이렇게 큰 돈 주는 거 처음이야. 이거 떼어먹고 도망가면 어쩌려고"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금수조는 "알 만큼 알아요. 더 이상 알 필요도 없고요"라며 반지아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반지아는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버스에 탔고, "밖에서 만나. 맛있는 거 사줄게"라며 창문 밖으로 금수조를 향해 외쳤다.

이후 금수조는 반지아를 만나는 날 들뜬 모습을 엿보였다. 금수조는 옷을 멋있게 차려입고 향수를 뿌리는 등 데이트 준비에 신경 썼다. 그러나 반지아는 아기를 안고 도망치다 사채업자들에게 붙잡혔고, 끝내 감금당했다.

금수조는 약속장소에 나오지 않은 반지아에게 서운함을 느꼈다. 그날 밤 금수조는 금도금(이병준)에게 "세상 아무도 못 믿겠어"라며 속상한 마음을 내비쳤다.

다음 날 금수조는 반지아가 회사를 그만뒀다는 소식을 듣고 충격에 빠졌다. 금수조는 반지아에 대한 믿음을 포기하지 않고 행방을 뒤쫓았다.

말미 예고편에서는 금수조와 반지아가 재회하는 모습이 포착됐고, 앞으로 두 사람이 러브라인으로 발전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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