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7:51
연예

'갑순이' 서강석♥서유정, 여기 고구마 커플 추가요

기사입력 2017.02.11 23:48 / 기사수정 2017.02.12 00:24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우리 갑순이' 서강석이 서유정을 짝사랑했다.

11일 전파를 탄 SBS 주말드라마 '우리 갑순이' 44·45회에서는 반지아(서유정)에게 배신감을 느끼는 금수조(서강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금수조는 반지아에게 거액의 돈을 건넸고, "사채업자들한테 쫓긴다면서요. 급한 불부터 꺼요"라며 말했다. 

반지아는 감동을 받았고, "각서 한 장 안 받고 차용증도 안 받고 누가 나한테 이렇게 큰 돈 주는 거 처음이야. 이거 떼어먹고 도망가면 어쩌려고"라며 울먹였다.

금수조는 "알 만큼 알아요. 더 이상 알 필요도 없고요"라며 위로했다. 버스에 탄 반지아는 "밖에서 만나. 맛있는 거 사줄게"라며 창문 밖으로 소리쳤다.

이후 금수조는 반지아를 만나기 전부터 옷을 차려입고 향수를 뿌리는 등 기대했다. 그러나 반지아는 사채업자들에게 붙잡혀 감금당했고, 금수조와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 

그날 밤 금수조는 금도금(이병준)에게 "세상 아무도 못 믿겠어"라며 하소연했다. 그러나 금수조는 회사를 그만뒀다는 말에도 끝까지 반지아를 믿고 찾아다녔다.

다음 회 예고편에서는 금수조와 반지아가 재회하는 장면이 포착돼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