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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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라이브' 신세경 "곧 서른? 나이 먹는 것 즐겨" 솔직입담 (종합)

기사입력 2017.02.11 20:48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신세경이 근황을 전했다.

11일 네이버 V라이브에서 방송된 '신세경과 함께하는 포세권 나드으리 (feat.르누아르)'에서 신세경은 화보촬영 차 들른 서울시립미술관에 입장하게 전에 모바일 게임 '포켓몬고'를 하며 팬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신세경은 "간간히 스케줄을 나가거나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고 있다. 여기저기 좋은 곳으로 여행도 다닌다. 오늘같이 추운 날에는 따뜻한 나라에 가고 싶다"며 근황을 전했다.

신세경은 "이제 28살이 됐다"고 말했다. "내일 모레 서른이다"라는 누리꾼의 말에 큰 차이는 없다. 실감은 안 나는데 나이 먹는 게 기분 나쁘진 않다. 나름대로 즐기고 있다"고 했다.

이어 "차기작은 확정된 건 없지만 고민을 하고 있다"며 팬들의 질문에 답했다. 그러다가도 갑자기 "이상해씨가 나타났다"며 게임에 집중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저는 파이리, 꼬북이를 좋아한다"며 포켓몬고에 애정을 드러냈다.

신세경은 "미술관이 주는 분위기를 좋아하고 전시마다 내게 주는 느낌이 달라서 한가지 말하긴 힘들지만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신경써서 만들어 놓은 곳이라 공간 자체의 매력이 크다"고 말했다.

'올해 소처럼 일해달라'는 댓글에는 "소처럼 일하겠다"고 화답했다. 또 "요즘 필라테스를 열심히 하고 있다. 여러모로 잘 맞는 운동이어서 행복하다"고 했다.

신세경은 "최근에 '라라랜드'를 봤는데 너무 좋았다. 라이언 고슬링을 좋아한다", "눈이 나빠서 라식수술을 고려 중이다", "해보고 싶은 장르는 많은데 준비가 잘 돼있고 책임을 져야 해서 하고 싶은 마음만으로는 안 될 것 같다"며 솔직한 입담을 나눴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V라이브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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