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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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계수' 김영애, 신구 실명 위기 알았다 '오열'

기사입력 2017.02.11 20:05 / 기사수정 2017.02.11 20:2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신구가 김영애에게 자신의 병에 대해 설명했다.

1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49회에서는 최곡지(김영애 분)가 이만술(신구)의 병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곡지는 이만술의 외투에서 지팡이를 발견했고, "이게 왜 당신 주머니에 있어요"라며 추궁했다.

이만술은 "내가 앞이 잘 안 보여요. 시야가 점점 좁아지고 있어요. 그래서 지팡이로 걷는 연습을 하고 있는 중이에요"라며 솔직하게 털어놨다.

최곡지는 "그런 일 있으면 진작 나한테 얘기했어야지. 내가 당신 마누라가 맞아요"라며 오열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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