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엣가요제' 아스트로 MJ, 성시경 노래 부르다 귀여운 실수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듀엣가요제' 그룹 아스트로 MJ가 성시경 노래를 부르다 귀여운 실수를 했다.

10일 방송된 MBC '듀엣가요제' 40회에서는 김윤아, 봉구, 린, 정승환, 치타, 임슬옹, 김연지 등의 대결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듀엣가요제'의 패널로 아스트로의 산하와 MJ가 등장했다. MJ는 "산하가 기타를 치고 제가 노래를 준비해왔다"라며 성시경의 '넌 감동이었어'를 들려주었다. 이에 유세윤은 "UV 거는"이라며 앙탈을 부렸다.

MJ의 감미로운 노래가 이어지던 그때, MJ는 노래를 멈추고 "죄송합니다. 가사를 틀렸어요"라고 실수를 고백했다. 하지만 원곡자인 성시경은 마음에 들어했고, 패널들은 "귀엽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유세윤은 때를 놓치지 않고 "지금이라도 '이태원 프리덤'으로 바꾸는 게 어떻느냐"라고 제안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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