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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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손님' 차태현 父 "아이는 꼭 한 명 이상, 어떤 애가 대박칠 지 모른다"

기사입력 2017.02.10 14:51 / 기사수정 2017.02.10 14:51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배우 차태현의 아버지 차재완이 아들 차태현에 대한 무한 애정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12일 방송되는 MBN ‘내 손안의 부모님, 내손님’에서 차재완은 자녀에 대해 이야기 나누던 중, “아이는 꼭 한 명 이상 낳아야 한다”고 강조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대표 자식패널로 출연한 이만기는 “아들만 둘인데, 큰 아들은 무뚝뚝하고 연락 한 통 없이 자기 할 일만 하는 반면 막내 아들은 참 살갑다. 하루에 한 두 번씩 꼭 전화를 해서 안부를 챙긴다. 또 잘 때도 꼭 방까지 들러 챙겨준다. 그래서 막내아들 애교에 녹아 내린다. 참 고맙고 좋다”고 이야기를 꺼냈다.

이에 차태현의 아버지는 “그래서 아이는 꼭 한 명 이상 낳아야 한다”면서 “둘을 낳았기 때문에 키우면서 그런 부분을 다 알게 되는 것이다. 어떤 아이가 대박을 칠 지 모른다”고 덧붙여 현장을 배꼽 잡게 만들었다. 이어 “나도 하나만 낳았으면, 태현이가 안 나왔을텐데. 그러면 내가 얼마나 어려웠겠냐”고 너스레를 떨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를 듣던 MC 강호동 역시 “7남매의 막내인 이만기 선수가 안 태어났다면, 내가 훨씬 더 천하장사를 많이 했을텐데…”라고 장난스레 대꾸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한편, MBN 신개념 효도 프로젝트 ‘내손님’ 12일 방송에선 지난 주에 이어 '눈치꽝 아들' 막내 김형범네로 직접 '효도 과외'를 나선 MC 강호동의 파란만장 굴욕담이 끝없이 쏟아진다.

이날 김형범 모자(母子)의 일상에서는 2박3일간 길고 긴 김장담그기 행사가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강호동은 난생처음 김장을 경험하느라 또 '쎈엄니' 최기분 여사의 쉴 틈 없는 쓴소리에 진땀을 뺐다고. 또 방송에선 '쎈엄니'의 이만기를 향한 소신 있는 돌직구 발언이 공개돼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오는 12일 오후 11시 방송.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MBN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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