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신작에 대해 말했다.
10일 서울 강남구 임페리얼 팰리스 서울 셀레나 홀에서는 영화 ‘너의 이름은’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앙코르 내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신작에 대한 질문에 “다음 작품에 대해서는 지금 막 구상을 시작한 단계다”며 “아직은 구체적으로 전혀 생각이 없다”고 답했다.
이어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오사카나 다른 지역들이 또 나올 수도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도쿄는 꼭 그려내고 싶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너의 이름은’은 꿈 속에서 몸이 뒤바뀐 도시 소년 타키와 시골 소녀 미츠하가 만들어 가는 기적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지난 1월 개봉한 ‘너의 이름은’은 국내 개봉 역대 일본영화 1위, 역대 애니메이션 흥행 7위에 올랐으며 일본 역대 애니메이션 흥행 2위를 비롯해 한국, 일본, 중국, 홍콩, 태국, 대만 등 아시아 6개국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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