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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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김과장' 준호, 남상미 계속 사랑할 수 있을까

기사입력 2017.02.10 07:00 / 기사수정 2017.02.10 00:37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김과장' 준호가 남상미의 정체를 알게 됐다.

9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김과장' 5회에서는 서율(준호 분)이 윤하경(남상미)의 정체를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율은 혼자 야구 배팅 연습을 하다가 윤하경과 만나게 됐다. 윤하경은 서율을 보고 그냥 지나치려다가 서율에게 일부러 접근해 술을 마시자고 했다.

윤하경은 장유선(이일화)을 통해 서율도 TQ그룹 내 부정회계를 이끄는 자들에 속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던 터라 서율과 친분을 쌓아 정보를 캐낼 심산이었다.

서율은 윤하경의 속내는 모른 채 짝사랑 그녀와의 술자리에 설레어 하며 슬쩍 김성룡(남궁민)과 무슨 사이인지 물어봤다. 윤하경은 서율이 자신을 좋아하는 줄 모르는 터라 대수롭지 않게 직장 동료라고 얘기했다.

서율은 윤하경과 좀 친해졌다고 생각하며 기뻐하다가 박과장이 보고한 사진을 보고 순식간에 얼굴이 굳어졌다. 박과장에게 장유선이 누구를 만나고 다니는지 따라붙으라고 지시했었는데 사진 속에 윤하경이 있었기 때문.

사진 속 윤하경은 장유선의 휠체어를 밀며 은밀하게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서율은 그제야 앞서 TQ택배 실사 TF팀에 윤하경이 합류하게 된 배후가 장유선임을 알아차리고 분노했다.

윤하경을 보고 첫눈에 반했던 서율. 하지만 그녀가 자신과는 다른 노선의 사람임을 알고도 계속 순애보를 이어갈 수 있을지 모르겠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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