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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상대 촌부리 감독, '전남전 자신있다'

기사입력 2008.04.08 22:28 / 기사수정 2008.04.08 22:28

취재편집실 기자

[풋볼코리아닷컴 = 박지운] 8일 광양시, 광양축구전용구장 미디어실에서 전남 드래곤즈의 'AFC 챔피언스리그 2008' G조 조별예선 3차전 상대인 촌부리 FC의 자뎃 미랍(JADET MEELAP)은 전남을 상대로 승리를 거둘 수 있다는 자신감을 밝혔다.

이날 기자 회견에서 자뎃 미랍 감독은 "전남은 FA Cup 2연패를 할 정도로 매우 수준 높은 팀"이라고 평가 한 뒤에 "(촌부리가) AFC 챔피언스리그 첫 출전이기 때문에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라고 전남과의 경기가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으로 밝혔다.

자뎃 미랍 감독은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 "(촌부리) 팀이 젊은 선수들로 주축을 이루고 있으며 팀워크가 좋다"며 전남을 상대로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남과의 경기에 대한 기대감과 승리에 대한 자신감을 밝혔다.

이어서 자뎃 미랍 감독은 "(촌부리 FC는) 2005년 프로 리그 우승으로 태국 프리미어리그로 승격됐으며, 첫해인 2006년엔 8위에 그쳤다. 이듬해인 2007년 태국프리미어리그 우승으로 AFC 챔피언스리그 출전 자격을 얻어 이렇게 출전하게 됐다"고 팀을 소개했다.

박지운(park@footballcorea.com) / 사진제공 =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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