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채정연 인턴기자] 배드민턴 스타 이용대(29,요넥스)가 배우 변수미와 결혼식을 올린다.
이용대가 소속된 요넥스 측은 "이용대가 변수미와 혼인하는 게 맞다"고 공식 인정했다. 지난 2011년 만나 6년이라는 긴 연애기간을 거쳐 결혼에 골인하게 된 것. 이어 "변수미의 임신 소식 역시 사실이다. 이용대가 곧 아빠가 된다"고 전했다. 배우 변수미는 '한수현'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한 영화배우다.
이용대는 한국 뿐 아니라 중국, 인도네시아 등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배드민턴 스타. 지난 7일 요넥스 입단식을 가진 이용대는 국가대표 은퇴 후 계획에 대해 "첫번째는 국내 리그에 포커스를 맞춰서 활동할 계획이고, 앞으로 인도네시아나 말레이시아 리그에 참가하려고 한다"며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많은 분들께 좋은 경기 보여드리기 위해 골드 그랑프리 등 많은 대회에 나가고 싶은 마음"이라고 밝힌 바 있다.
결혼식 준비 과정과 결혼 날짜 등은 알리지 않을 예정이다. 요넥스 측은 "이용대가 결혼 준비와 결혼식을 비공개로 진행하길 원한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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