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인생 최초로 완벽한 악역에 도전하는 한석규, 폭발적인 에너지로 연기 변신을 선보일 김래원의 강렬한 첫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는 범죄 액션 '프리즌'(감독 나현)이 상식을 뒤엎는 충격적인 교도소의 실체를 담아낸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프리즌'은 감옥에서 세상을 굴리는 놈들, 그들의 절대 제왕과 새로 수감 된 전직 꼴통 경찰의 범죄 액션 영화.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이 세상이 저절로 굴러가는 것 같지? 세상 굴리는 새끼들 따로 있어"라는 교도소의 절대 제왕 익호(한석규 분)의 카리스마 넘치는 대사로 시작하며 이목을 집중 시킨다.
이어 뺑소니, 증거인멸 등으로 수감된 꼴통 경찰 유건(김래원)이 특유의 깡다구 넘치는 성격으로 끊임없이 문제를 일으키는 모습은 앞으로 펼쳐질 그의 파란만장한 교도소 생활을 예고한다.
완전범죄의 시작을 알리는 전화벨이 울리면 유능한 죄수들이 모이고, 드디어 문이 열리는 교도소. 이후 교도소 안과 밖을 넘나들며 대한민국의 모든 완전범죄를 저지르는 죄수들의 실체가 밝혀지면서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특히 죄수들을 진두지휘하며 교도관들까지 발 밑에 두고 쥐락펴락하는 절대 권력 익호 역으로 인생 최초 완벽한 악역에 도전한 한석규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악독한 제왕의 아우라를 풍기며 보는 이를 압도한다.
또 드라마 '닥터스'를 통해 여심을 강타했던 김래원이 로맨틱한 이미지를 완전히 벗어던진 상남자의 모습으로 등장해 주목을 끈다. 교도소 최고의 문제적 죄수로 전락한 꼴통 경찰 유건 역의 김래원은 짧은 예고편 만으로도 폭발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기대를 모은다.
'프리즌'은 3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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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