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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롤’ 박형식♥이성경, 완벽 눈귀호강 커플 ‘아주 칭찬해’ (V앱 종합)

기사입력 2017.02.08 21:53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박형식과 이성경이 긍정 케미를 선보였다.

8일 네이버 V앱에서는 애니메이션 영화 ‘트롤’(감독 마이클 미첼, 윌튼 도른)의 무비토크가 진행됐다.

이날 무비토크에는 ‘트롤’에서 주인공 브랜치와 파피 역을 맡은 박형식, 이성경이 출연했다.

박형식과 이성경은 ‘트롤’ 음악에 맞춰 깜찍한 댄스와 함께 발랄하게 등장했다. 두 사람은 자신들과 닮은 캐릭터에 대해 설명했다.

이성경은 “표정이 저와 많이 닮았다”며 “표정이 강한 편이다. 파피도 표정이 밝다. 더빙하면서도 내 표정인데 하면서 동질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박형식 역시 배고플 때 불만을 말하는 브랜치와 공통점이 많다며 귀여운 불평을 선보였다.

박형식과 이성경은 서로를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형식은 “성경 씨가 너무 잘 해주셔서 받기만 했다”고 말했으며 이성경 역시 “저도 형식 씨가 깔아 놓은 밥상에 숟가락을 얹었다”고 거들었다.

이성경은 더빙 출연 결심 계기에 대해 “노래하는 요정 ‘트롤’이고 뮤지컬 애니메이션이라는 것에 ‘우와’ 했다”며 “너무 좋았다. 잘할 수 있어야 했는데 그 때는 너무 행복할 것 같다는 생각으로 했다”고 말했다.

박형식은 “어릴 때부터 만화영화를 좋아하고 지금까지도 찾아보고 게임도 한다”며 “성우 분들이 하시는 것을 저도 많이 따라했다. 드림웍스에서 함께 할 수 있게 돼서 좋았다. 팬이었던 성우 분들도 함께 했다”고 덧붙였다.

이성경은 배우 출신 임에도 노래를 소화한 것에 대해 “노래 곡 수에 부담스러웠다”며 “파피가 이렇게 곡 수가 많을지 몰랐다. 불러보지 못했던 창법으로 모든 호흡과 연기들이 들어가니 굉장히 어려웠다. 아쉬움도 있지만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뿌듯하고 재밌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박형식은 자신이 더빙한 역할이 미국에서는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맡은 것에 대해 “아주 굉장한 일이다”며 ‘섹시 백’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박형식과 이성경은 V앱 최초로 더빙 시연을 보이기도 했다. 두 사람은 라이브 임에도 실감 나는 연기를 선보이며 완벽한 호흡을 보였다.

또한 두 사람은 OST인 ‘True Colors'의 듀엣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며 환상의 하모니까지 자랑했다.

‘트롤’은 행복이 넘치는 트롤 왕국의 긍정공주 파피와 걱정병 친구 브랜치가 우울종결자 버겐들에게 납치된 친구들을 구하기 위해 떠나는 뮤직 어드벤처다. 오는 16일 개봉.

true@xportsnews.com / 사진 = 네이버 V앱 방송화면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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