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9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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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과함께2' 이수지 "박성광은 남자 아냐, 유민상 괜찮더라"

기사입력 2017.02.07 22:18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님과 함께' 이수지가 유민상에 대한 마음을 언급했다.

7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은 새롭게 합류한 유민상과 이수지의 모습을 담았다.

두 사람은 '너무 친해서 절대 가상결혼 상대가 아니었으면 하는 인물'로 각각 김민경과 박성광을 지목했다. 

이어 몰래카메라가 담겼다. 유민상은 김민경이 나타나자 꽃다발을 내팽겨치며 "내가 이거 하지 말라고 하지 않았느냐"고 제작진에 화를 냈다. 유민상은 "나는 김민경만 아니면 된다고 했다. 일주일간 만나게 됐다"며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수지도 박성광의 등장에 "몰래카메라죠"라며 현실을 부정했다. 그는 "박성광은 내게 남자가 아니다. 서로에 대해 너무 잘 안다. 내 발냄새도 알지 않냐"며 울먹거렸다.

그러다가 유민상 이야기가 나왔다. 이수지는 "유민상 선배가 괜찮더라. 남자 중 꼴찌였는데 일해보니 괜찮은 점이 보이더라. 심지어 오늘 녹화를 하는데 이발을 하고 왔더라. 평소에 안하던. 잘 보이려고 했나보다 생각했다"고 털어놓았다.

박성광은 "내가 유민상에 졌어?"라며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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