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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100' 박준규 "두 아들과 뮤지컬 중…대놓고 칭찬 못해 곤욕"

기사입력 2017.02.07 17:02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아들 둘과 함께 뮤지컬 공연을 하고 있는 배우 박준규가 "아들이 잘하는 모습을 보아도 칭찬하지 못 한다"고 고백했다.

7일 방송되는 KBS 2TV '1 대 100'에는 박준규와 이정민 아나운서가 1인으로 출연하 5천만원을 두고 100인과 대결을 펼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MC 조충현 아나운서가 박준규에게 "가족들이 매일 함께 모여 일하고 있다는데?"라고 질문하자, 박준규는 "뮤지컬을 같이 하고 있다. 큰아들은 연기자로 무대에 서고 있고, 작은아들은 세션으로 드럼을 치고 있다"며 '3대 배우 집안'임을 밝혔다.

이어 박준규는 "같이 일을 하면서 아들이 잘했으면 칭찬해주고 싶은데, 남들이 보고 있는 앞에서 내 아들을 칭찬한다는 게 쑥스럽고 이상해서 칭찬을 잘 못 한다"며 "집에 가서 '아까 그거 괜찮았어~'란 식으로 살짝 칭찬한다"고 가족이 같이 뮤지컬을 함으로써 겪는 고충을 솔직하게 드러내기도 했다.

'3대 배우 집안' 박준규가 도전한 '1 대 100'은 7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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