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채정연 인턴기자] 아우크스부르크의 구자철(27)이 발목 부상을 당하며 당분간 그라운드를 밟을 수 없게 됐다.
아우크스부르크는 7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구자철의 부상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구단 측에 따르면 구자철은 발목 인대 부상을 당했으며 다음 리그 경기에 출전이 불가하다.
지난 5일 베르더 브레멘과의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활약했던 구자철이라 부상 소식이 더욱 안타깝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이날 구자철의 활약에 힘입어 3-2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그러나 구자철은 후반 24분 슈팅하다가 발목에 통증을 느꼈다. 경기 후 독일 현지 언론은 구자철의 발목 부상 소식을 알리며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우크스부르크 구단은 "귀중한 동점골을 기록한 구자철이 의사의 진료를 받고 있다. 큰 부상이 아니길 바란다"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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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