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피고인'이 월화드라마 1위를 사수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은 전국 기준 18.6%로 집계됐다. 지난 방송분(18.7%)보다 0.1%P 하락했지만, 같은 시간대 1위를 지켰다.
1위 자리에 도전하는 MBC 월화드라마 '역적'은 10.5%로 지난 방송분(10.0%)에 비해 0.5%P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달 30일 첫방송된 이후, 믿고 보는 배우 김상중의 연기력과 탄탄한 연출, 흥미를 자극하는 전개 등이 입소문을 타면서 시청자가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 KBS 2TV 월화드라마 '화랑'은 0.5%P 하락한 8.6%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피고인'에서는 차민호(엄기준 분)이 또다시 살인을 저질렀다. 고동윤(이신성)은 차민호가 차선호 행세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또 차민호는 자신에게 협박 편지를 보낸 사람이 고동윤이라는 것을 알아냈다. 차민호는 곧바로 자동차 사고로 위장해 고동윤을 살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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