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급성구획증후군으로 응급수술을 받은 배우 문근영이 2차 수술 후 경과를 지켜보고 있다.
6일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치료에 집중하면서 경과를 지켜보고 있다. 3차 수술이 필요할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문근영은 1일 오른쪽 팔에 갑작스런 통증을 호소해 익일 오전 9시경 병원을 찾았다. 진료 후 급성구획증후군이라는 진단을 받고 바로 응급 수술을 받았다. 이후 4일 오전 추가 수술을 받고 경과를 보고 있다.
문근영은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의 지방 공연을 앞둔 상황이었다. 4일과 5일에는 대전에서, 18, 19일에는 대구, 25, 26일 안동에서 각각 열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응급 수술로 대전 공연을 부득이하게 취소했다.
급성구획증후군이란 팔과 다리의 근육에서 출혈과 붓기가 발생해 나타나는 질환으로 심한 통증을 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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