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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맷 데이먼 '그레이트 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최초 ScreenX 개봉

기사입력 2017.02.06 09:41 / 기사수정 2017.02.06 09:53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 '그레이트 월'(감독 장이머우)이 오는 2월 16일 개봉을 앞두고 ScreenX 상영을 결정했다.

'그레이트 월'은 정체불명의 적으로부터 인류를 보호하는 최정예 특수부대에 합류한 윌리엄(맷 데이먼 분)과 60년마다 모습을 드러내는 적 사이 벌어지는 거대한 전쟁을 담은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 ScreenX에서 만나볼 수 있는 관람 포인트를 정리했다.

▲ ScreenX로만 경험할 수 있는 차원이 다른 비주얼

'그레이트 월'의 화려한 색감과 압도적인 스케일의 비주얼을 시야 가득 경험하고 싶다면 망설임 없이 ScreenX를 선택해야 할 것이다.

3면 가득 펼쳐지는 광활한 장벽, 화려한 색감의 자연 경관, 다채로운 색상의 의상을 입고 다양한 무기를 다루는 최정예 특수부대의 모습, 화려한 빛의 프리즘으로 가득 찬 공간 등 ScreenX '그레이트 월'에는 관객의 눈을 사로잡기에 충분한 요소들로 가득 차 있다.

특히 맷 데이먼과 여전사가 장벽 위에 서 있는 장면에서 카메라의 회전이 3면으로 펼쳐지며 극장 전체가 회전하는 듯한 아찔함을 느끼게 하고, 여전사들이 장벽에서 뛰어내리며 적을 물리치는 장면에서는 다이나믹한 카메라 무빙이 정면을 넘어 좌우 벽면을 유려하게 넘나들어 마치 관객이 장벽 아래로 떨어지는 듯한 느낌까지 선사한다.

이처럼 270도로 펼쳐지는 숨막히게 화려한 ScreenX '그레이트 월'은 관객에게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비주얼 쇼크를 맛보게 할 것이다.


▲ 압도적인 전투씬으로 느끼는 현장감

3면에서 뿜어져 나오는 압도적인 현장감은 인류의 운명을 지키기 위한 거대한 전투의 한 가운데로 관객을 초대한다.

최정예 특수부대와 정체불명의 적이 대치하는 장면에서는 한치 앞을 볼 수 없는 짙은 안개가 극장 전체에 깔리며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그 후 예고 없이 사방에서 나타나는 적들이 스릴감을 더해주며 관객을 영화 속으로 끌어당긴다.

좌우로 길게 이어지는 세상을 지키는 유일한 장벽과 그 장벽을 향해 3면에서 밀려오는 수를 헤아릴 수 없는 적들 그리고 적들에게 빗발치는 불타는 화포와 화살이 극장 전체로 쏟아지며 ScreenX가 선사하는 현장감을 극대화한다.

세상을 지키는 유일한 장벽에서 숨가쁘게 펼쳐지는 전투에서 느껴지는 현장감을 3배 더 강렬하게 느낄 수 있는 ScreenX는 '그레이트 월'을 즐길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 할리우드와 ScreenX가 만난 첨단 기술의 집약체

'반지의 제왕', '호빗'의 크리쳐를 담당했던 Weta Workshop과 '닥터 스트레인지', '로그원: 스타워즈 스토리'를 담당했던 특수효과 팀 ILM Studio가 참여한 '그레이트 월'은 ScreenX의 기술과 결합하여 더욱더 빛을 발한다.

먼저 본편이 가지고 있는 시각적 요소를 분석해 3면으로 구현하기 적합한 신들을 선택하고, '화면의 확장', '카메라 무브먼트 연결', '몽타주' 등 다양한 ScreenX 기법을 적재적소에 배치했다.

또 퀄리티 높은 크리쳐들과 특수효과들을 좌우 벽면에 고스란히 옮기고 화려한 카메라 워크를 트랙킹 하는 난이도 높은 작업에 한국의 수 많은 매트 페인터들과 3D 모델링 아티스트들이 참여했다.

이처럼 최고의 할리우드 제작팀이 만들고 최첨단 ScreenX 기술이 결합해 탄생한 ScreenX '그레이트 월'은 난도 최상의 작품인 만큼 비교불가한 퀄리티를 자랑한다.

IMAX3D, ScreenX까지 다양한 상영 포맷으로 개봉을 확정하고, 관객들의 오감을 자극할 '그레이트 월'은 오는 2월 16일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UPI KOREA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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