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9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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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막 끝난 '사임당', 윤다훈·홍석천 신스틸러 본격 출격

기사입력 2017.02.05 13:09 / 기사수정 2017.02.05 13:15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SBS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가 새로운 인물들과 함께 본격적인 이야기를 시작한다.

'사임당' 측은 5일 오윤아, 최철호, 윤다훈, 홍석천의 현장 스틸컷을 공개했다.

폭넓은 스케일의 이야기를 풀어내기 위해 4회까지 초석을 탄탄하게 쌓아올렸던 '사임당'은 4회 사임당과 이겸의 운명을 뒤흔든 운평사 사건으로 남다른 몰입감을 선사하며 본격적인 이야기의 시작을 알렸다.

이영애가 연기하는 사임당은 짧은 등장에도 깊은 감정 연기와 완벽한 싱크로율로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고, 성인 이겸을 연기하는 송승헌 역시 강렬하고 불꽃같은 모습으로 임팩트를 선사하며 강렬한 연기 변신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아역에서 바통을 터치하고 본격 등장하는 이영애, 송승헌은 물론 새로운 인물들이 '사임당' 곳곳에 포진해 풍성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은 오윤아, 윤다훈, 홍석천의 등장을 예고하며 궁금증을 높인다. 화려한 아름다움으로 눈길을 사로잡는 휘음당 역의 오윤아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카리스마 넘치는 팜므파탈의 모습으로 '사임당'에서 펼칠 연기를 기대하게 한다.

사임당의 남편 이원수역의 윤다훈과 이겸이 수장으로 있는 당대의 문화예술살롱 비익당을 드나드는 시인 이몽룡 역의 홍석천은 능청스러운 연기로 깨알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오윤아는 이겸을 향한 어긋난 사랑과 사임당에 대한 질투로 두 사람의 운명을 뒤흔들었던 석순의 성인 배역. 특히 운평사 사건의 당사자였던 최철호(민치형 분)의 부인으로 함께 하는 모습이 포착되며 주막집 딸이 어떻게 양반의 정실부인 휘음당이 됐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운평사 악행의 주역 휘음당과 민치형과 한양 살이를 시작한 사임당, 그리고 20년 만에 재회한 이겸이 운명의 소용돌이속에 어떤 이야기들을 펼쳐낼지 호기심을 더한다.

'사임당' 제작관계자는 "지난 4회가 드라마의 초석을 쌓아올리는 과정이었다면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사임당과 이겸 그리고 곳곳에 포진한 인물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새로운 등장인물과 함께 보다 풍성해진 이야기, 확 달라진 분위기,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니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사임당'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그룹에이트, 엠퍼러엔터테인먼트코리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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