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SK 와이번스가 김석연 코치를 영입했다.
SK는 1일 "김석연 전 넥센 히어로즈 3군 총괄 및 외야·주루코치를 루키팀(잔류군) 야수총괄 코치로 지난 31일 선임했다"고 밝혔다. SK는 "선수 육성 역량 강화와 루키팀 야수들의 맞춤형 코칭을 위해 야수총괄 코치 보직을 신설했으며, 넥센 히어로즈에서 3군 총괄 및 외야·주루코치를 경험한 김석연 코치가 적임자라고 판단해 영입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대전고와 동아대를 졸업하고 1991년 빙그레 이글스에 입단했던 김석연 코치는 1994년 부천고등학교 야구부 코치로 부임하며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동아대학교 야구부 코치와 감독을 차례로 거친 뒤 2014년 넥센의 육성팀 총괄 및 외야·주루코치를 맡았고, 올시즌부터 SK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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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